빌베리 효능 – 눈 건강에 좋은 효소가 많은 음식
습한 침엽수림에서 적당히 그늘지고 습한 토양 조건에서 가장 잘 자라며, 붉은색, 파란색, 보라색 꽃이 피는 빌베리 식물은 북유럽이 원산지이며 북미와 아시아 북부에서도 자랍니다.
빌베리는 유럽 블루베리, 홀틀베리, 허클베리 및 블레이베리로도 알려져 있으며 블루베리, 크랜베리, 허클베리와 함께 베리류로 분류됩니다. 미국산 블루베리와 형태와 맛이 비슷하지만 보통은 약간 더 작습니다.
지름 5 ~ 9 mm 정도의 작은 열매로 푸른빛이 도는 검정 빛깔에 씨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높이 약 30 cm까지 자라는 다년생 관목으로 늦여름에 따기에 적합합니다.
빌베리 일일 식이 섭취량은 약 200 mg이며 딸기, 크랜베리, 엘더베리, 사워 체리 및 라즈베리와 같은 다른 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anthocyanin) 함량이 가장 높은 슈퍼푸드입니다.
이 과일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의학계에서 Vaccinium myrtillus L.로도 알려진 빌베리가 천연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함량이 매우 높은 폴리페놀 성분입니다.
빌베리와 유사한 베리류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은 주요 생리 활성 물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시력을 회복시키기도 하지만 혈당을 낮추고 항염증 및 지질 감소 효과가 있으며 산화 방지제 방어를 촉진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당뇨병, 염증, 이상지질혈증, 고혈당증 또는 산화 스트레스, 심혈관 질환(CVD), 암 및 치매 예방 및 치료, 기타 노화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많이 찾는 과일입니다.
빌베리 영양성분
빌베리에는 플라보놀(flavonols), 케르세틴(quercetin) 및 카테킨(catechins), 탄닌(tannins), 엘라지탄닌(ellagitannins) 및 페놀산(phenolic acid) 등 많은 페놀 화합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 열매에서 발견되는 안토시아닌은 식물 영양소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페놀 화합물은 항산화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체내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중금속과 같은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킬레이트 요법에 쓰입니다.
알칼로이드, 탄산 및 비타민 A, B1, B2, C, E, K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크롬, 망간, 아연 및 철에 존재하는 미네랄 보물입니다.
그러면 아래에서 빌베리가 건강에 좋은 이유와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빌베리 효능
1 시력 회복과 눈 건강 관리
빌베리는 눈 건강 관리에 유용합니다. 빌베리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노사이드(anthocyanosides) 덕분에 야간 시력 또는 시력 장애를 개선하고 혈관 투과성 (혈관을 통과하고 조직에 도달하는 능력)과 모세관 취약성을 줄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영국 전투기 조종사들이 빌베리 잼을 먹고 나서 야간 시력이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빌베리는 망막병증 치료제로 쓰이기도 하지만 특히 루테인(lutein)과 함께 사용할 때 황반 변성, 녹내장 및 백내장 예방 효과를 보였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빌베리 추출물이 백내장 및 야맹증과 같은 다른 안과 질환과 함께 연령 관련 안구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밝혀졌습니다. 눈에 존재하는 루틴(leutin)은 빌베리에 존재하는 화합물과 결합하여 시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빌베리에 풍부한 효소 덕분에 내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포도막염을 예방하여 눈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또한 눈이 빛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로돕신 색소 생성을 촉진합니다.
2 혈액 순환 개선
유럽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만성 정맥 부전증(CVI)으로도 알려진 정맥 순환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빌베리 추출물을 사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빌베리 추출물을 복용하면 다리의 정맥 내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되어 다리의 혈액이 심장 쪽으로 잘 흐르지 못해 발생하는 혈관 질환인 이 만성 정맥 부전증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빌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최대 6개월 동안 매일 복용했을 때 만성 정맥부전증(CVI)와 관련한 부기, 통증, 변색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소판 응집과 평활근 수축을 억제하여 혈압과 혈관 건강에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나쁜 콜레스테롤 개선
빌베리에서 발견되는 안토시아노사이드는 혈관을 강화하고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의 주요 위험 요소인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빌베리의 총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기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4 혈당 개선
옛날부터 빌베리 잎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베리는 대부분 고당분 음식을 먹고 나서 신체의 포도당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특히 오트밀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빌베리의 혈당 개선 효과는 일찍부터 인정되었고,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Nutrition 저널에 발표된 동물 모델 연구에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 추출물이 혈당 농도를 현저히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베리 추출물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고혈당증과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설사 증상 완화
빌베리는 수년 동안 유럽 의학에서 설사 치료에 사용되었습니다. 조직을 수축하고 조이면서 항염증 및 수렴 작용을 하는 탄닌이 들어 있어서 장 염증을 완화하여 설사 증상을 줄인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6 알츠하이머병 위험 감소
다양한 페놀 화합물을 함유한 과일 및 야채 주스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일부 연구는 빌베리에서 발견되는 미리세틴(myricetin), 케르세틴(quercetin) 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추출물로 치료했을 때 알츠하이머 증상이 크게 감소하고 행동 이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암 예방
시험관 및 동물 종양 유발 모델 연구에서 이 과일의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작용 때문에 암 예방 및 억제 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빌베리 추출물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의 항염 효과 때문에 결장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NA 연구에서 빌베리 추출물로 처리한 대식세포에서 항염증 프로필이 나타났으며, 암의 주요 위험 인자인 염증 예방에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빌베리 부작용과 약물 상호 작용
빌베리 열매와 추출물 부작용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열매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노사이드는 혈액 응고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아스피린 등 혈액 희석제와 함께 복용하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천연 열매가 농축된 추출물보다 안전할 수 있습니다. 빌베리를 복용하기 전에 특히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경우에 의사에게 문의하셔야 합니다.
장기적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고용량 또는 장기간 빌베리 잎 또는 잎 추출물 섭취는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Key Points
빌베리는 블루베리와 유사한 효능의 베리류 과일이며 잼과 파이를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됩니다.
옛날부터 이 열매는 설사, 괴혈병 및 기타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설사, 시력 장애, 정맥류, 순환 장애 및 암 예방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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