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알레르기를 줄이는 법 10가지와 증상 원인
특정 계절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알레르기성 비염)는 일반적으로 건초열로 알려져 있는데요.
계절성 알레르기를 줄이는 법을 소개하기 전에 알레르기 증상, 원인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건초열은 면역 체계가 실외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과민 반응할 때 발생합니다. 알레르겐이라고 하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가장 흔한 알레르겐은 나무, 풀, 잡초와 같이 바람에 의해 꽃을 피우는 식물의 꽃가루입니다. 곤충에 의해 수분되는 식물의 꽃가루는 매우 무거워서 오랫동안 공기 중에 남아 있을 수 없으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건초열이라는 용어는 건초를 깎는 계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름과 같이 건초를 깎는 활동이 많은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경험하였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는 겨울에 흔하지 않지만 일년 내내 알레르기성 비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식물들은 일년 중 다른 시간에 각각 꽃가루를 배출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요인과 거주 지역에 따라 여러 계절에 건초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곰팡이 또는 애완 동물 비듬과 같은 실내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
계절성 알레르기의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며, 가장 일반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채기
- 콧물 또는 코 막힘
- 눈물이 나고 가려운 눈
- 부비강, 목 또는 외이도 가려움
- 귀 막힘
- 비후 배액 (postnasal drainage)
드물게 발생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통
- 호흡 곤란
- 쌕쌕거림
- 기침
건초열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천식을 앓고 있습니다. 건초열과 천식 증상이 동시에 보이는 경우 계절성 알레르겐이 천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원인
꽃가루, 풀, 곰팡이, 삼나무, 돼지 풀 또는 일부 화학 물질 등 병원균 또는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으로 알려진 공기 중 물질이 흡입되어 일단 체내로 들어가면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면역 체계는 꽃가루를 위험하다고 잘못 인식하고 알레르겐을 공격하고 히스타민이라는 화학 물질을 코, 눈 및 폐로 배출하는 항체를 만듭니다. 히스타민은 유해한 물질을 공격하여 체내에서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염증을 일으킵니다.
건초열은 면역 체계가 일반적으로 무해한 공기 중 물질을 위험한 것으로 인식할 때 발생합니다. 히스타민과 다른 화학 물질을 혈류로 배출하여 물질 또는 알레르겐에 반응합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실내 알레르겐은 종종 실외 꽃가루보다 제거하기가 더 쉬운데요. 집에서 일반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없애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 최소한 일주일에 1회 뜨거운 물로 침구를 세탁합니다.
- 침구와 베개에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씌웁니다.
- 카펫과 천을 씌운 가구를 치웁니다.
- 자녀의 침실에서 봉제 인형을 치웁니다.
- 누수를 고치고 곰팡이와 해충이 번식할 수 있는 물에 의한 손상 부위를 청소합니다.
- 가습기, 냉풍기, 에어컨 및 냉장고 등 곰팡이가 핀 표면과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모든 곳을 청소합니다.
-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과습 상태를 방지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진단
건초열은 일반적으로 다른 알레르기보다 진단하기가 더 쉽습니다. 일년 중 특정시기에만 발생하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의사는 진단하기 위해 귀, 코, 목을 검사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며,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치료법은 반응하는 알레르겐 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타입에 관계없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를 줄이는 법 10가지
1 코 세척
꽃가루는 점막에 달라 붙습니다. 네티 포트, 부비강 세척기 또는 비강 오일을 사용하여 비강을 세척합니다. 다음은 비 세정 (nasal irrigation) 치료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
몇 가지 중요한 안전한 코 세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 세척하는 법
첫 번째 식염수를 만듭니다. 따뜻한 멸균된 물과 염화나트륨 즉 순 소금을 혼합하여 일반 등장성 용액을 만듭니다.
집에서 직접 식염수 용액을 만들 수 있지만,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는 식염수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멸균수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aegleria fowleri라는 기생 아메바에 의해 심각한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아메바가 부비강에 들어가면 뇌로 이동하여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물을 1 분 동안 끓인 후 식혀서 살균할 수 있습니다.
부비강을 세척하려면 다음의 단계에 따라 해보세요.
- 싱크대나 샤워 실에 머리를 대고 서서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입니다.
- 눌러 짜내는 플라스틱 병, 망웅 주입기 (bulb syringe) 또는 네티 포트를 사용하여 식염수를 콧구멍에 천천히 붓거나 짜냅니다.
- 식염수가 다른 콧구멍으로 흘러 내리게 합니다. 이때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세요.
- 반대쪽에서도 반복합니다.
- 목 뒤쪽으로 식염수가 넘어가지 않게 합니다. 올바른 각도가 될 때까지 머리 위치를 조정해야 합니다.
- 끝나면 티슈에 코를 살살 풉니다.
최근에 부비강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 후 4 ~ 7 일 동안 코를 풀고 싶은 충동을 자제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호르몬은 신체, 특히 면역 체계에 많은 문제를 일으켜 계절성 알레르기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하는데요.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 조절 방법을 고려하고, 자기 관리를 위한 시간을 내고, 무리한 일정을 피하도록 합니다.
3 침술
침술로 알레르기를 치료하면 신체의 근본적인 불균형이 해결된다는 데요. 급성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신체의 반응의 원인이 되는 근본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침술을 통한 치료법이 나와 있습니다.
4 약초 요법
머위 (butterbur)는 유럽 관목에서 추출한 허브로, 항히스타민제와 유사한 작용을 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 완화 가능성이 입증되었는데요. 케르세틴 (quercetin)은 양파, 사과, 홍차에서 발견되는 영양소로, 연구 결과 히스타민 생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 사과 식초
사과 식초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점액을 분해하며 림프 배액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과 식초 1 ~ 2 테이블스푼과 레몬 즙을 넣은 물 한잔을 하루에 세 번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6 척추 지압사
척추 지압사에 의한 척추 지압 (chiropractic) 치료는 신경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모든 알레르기 환자의 면역 체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신경계는 더 효율적으로 기능합니다.
7 해독
종종 알레르기는 체내 독소에 의해 악화된다고 하는데요. 간은 신체 염증의 주요 매개체로서 스트레스, 약물, 알코올 및 가공 식품을 대사하는 시간을 초과하면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튀긴 음식, 설탕, 알코올 및 기타 독소를 뺀 식단을 섭취하여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합니다. 큰엉겅퀴 (milk thistle), 강황, 아티초크, 감귤류 및 견과류와 같이 간에 도움이 되는 식품 및 허브를 사용해보세요.
8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신체가 자극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는 면역 체계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많은 연구에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감소와의 연관성이 밝혀졌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 강화 물질 생성을 촉진하고 병원체 증식을 억제하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에센셜 오일
목욕, 마시는 차, 마사지 오일 또는 오일 디퓨저에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줄일 수 있는데요. 페퍼민트, 바질, 유칼립투스 및 티 트리 오일은 염증을 방지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에센셜 오일은 해독 작용을 하고, 감염, 박테리아, 기생충, 미생물 및 유해한 독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 실내 청소
정기적인 집안 청소는 대부분의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제거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실내 공기 필터를 자주 청소하거나 교체합니다. 또한 책장, 통풍구 및 기타 꽃가루가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청소합니다. 카펫을 진공 청소기로 청소하고 베갯잇을 매주 두 번 교체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머리카락에서 베개로 옮겨 붙을 수 있으니 공기 청정기 청소도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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