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영양제 7가지
보충제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뇨병 치료에 방해되지 않아야 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2,910만 명의 미국인 중 31%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 등 대체 의약품을 복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건강 클리닉인 Making Healthy EZ의 설립자이자 내과의사에 따르면 일부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보충제를 당뇨병 약을 대체하기 보다는 제2형 당뇨병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충제를 복용 중이거나 복용을 고려 중인 경우 일부 보충제는 당뇨 약이나 혈액 희석제와 같은 약의 효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알리고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에 좋은 영양제(식이 보충제)입니다.
당뇨에 좋은 영양제
1 크롬
금속 원소와 필수 미량 미네랄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미량 미네랄은 고기, 생선, 과일, 야채, 향신료, 통밀 빵과 호밀 빵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약 20년 전에 크롬이 큰 인기를 끌 때가 있었습니다. 적게 섭취하면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보이며 약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하면 신장 질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마그네슘
이 영양소는 뼈, 근육 기능, 정상적인 혈압 및 심장 리듬에 필요합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호박씨, 해바라기 씨, 아몬드, 캐슈, 넙치, 참치, 시금치, 귀리 겨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마그네슘이 부족하며, 인슐린 감소와 인슐린 무감각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Diabetes: 365 Tips for Living Well의 저자인 Susan Weiner에 따르면 혈액 검사에서 마그네슘 수치가 낮게 나오면 마그네슘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그네슘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며,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3 오메가-3 지방산
생선, 카놀라유와 대두유 등 일부 식물성 오일, 호두, 밀 배아와 같은 음식에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오메가-3 보충제는 캡슐 또는 오일 형태가 있습니다.
2015년 10월 PloS One 저널에 발표된 검토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혈당이나 총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만을 낮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볼티모어 메릴랜드 대학 의료 센터에서는 아마씨 오일에 들어 있는 오메가-3와 마찬가지로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당뇨병 환자의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 오메가-3 지방산이 나쁜 LDL 콜레스테롤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심장 질환을 구체적으로 조사하는 장기적인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또한 혈액 희석제와 혈압 약의 효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4 바나듐
1980년대에 연구에서 최초로 이 미량 미네랄이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나듐은 몰리브덴 및 텅스텐과 함께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 세포에 대한 연구에서 이 미네랄들이 인슐린을 대체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나중에 이 연구에서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알파리포산
ALA, 리포산 및 티옥트산으로도 알려진 이 물질은 비타민과 유사합니다. 항산화 물질로서 자유 라디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간, 시금치, 브로콜리, 감자에 들어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인슐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ALA 보충제를 섭취합니다. 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또는 신경 장애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2014년 7월 당뇨병 및 대사 증후군(Diabetology & Metabolic Syndrome)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ALA이 치료 효과가 있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혈중 철분 수치를 낮추고 특정 항암제와 상호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혈당을 너무 낮출 수 있어서 만약 복용할 경우 혈당을 꼼꼼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6 비터멜론 (여주)
비터멜론은 보충제 형태로도 나오며, 이 식물이 포도당을 낮추는 특성이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비터멜론은 안전하며, 처음에 복용량을 900 밀리그램부터 시작하고 점차적으로 복용량을 조정하라고 합니다.
7 계피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2013년 9월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된 검토 연구에 따르면 계피가 일부 사람들의 혈당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트밀과 음식 또는 커피에 무가당 계피를 첨가해서 섭취합니다.
결론
위에 언급한 보충제를 섭취하고 싶다면 자신에게 안전한지 그리고 당뇨병 치료에 방해하지 않는지 의사와 반드시 상의하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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