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 효능 부작용과 영양성분 알아보기

샐러리 효능 부작용과 영양성분 알아보기

샐러리 효능

샐러리란?

아피움 그라베올렌스 (Apium graveolens)라는 학명을 갖는 샐러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 종인데요.

 

과거에 샐러리는 주로 겨울과 초봄에 야채로 재배되었고 체내 정화와 해독 작용 때문에 대부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알다시피, 수분 공급과 영양 성분 덕분에 해독 작용을 돕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샐러리 줄기를 먹지만 잎과 씨앗 또한 먹을 수 있고 건강에 좋은데요. 염증 수치를 낮추고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유익합니다.

 

샐러리 영양성분

샐러리는 다른 일부 야채처럼 영양 밀도가 높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타민 K, 비타민 C, 칼륨, 엽산 그리고 비타민 B6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약 95%가 수분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잘게 썬 생 샐러리 (약 100 그램)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6.2 칼로리

• 탄수화물 3.5 g
• 단백질 0.7 g
• 지방 0.2 g
• 섬유질 1.6 g
• 비타민 K 29.6 mcg (DV (하루 섭취량) 37 %)
• 비타민 A 453 IU (DV 9 %)
• 폴레이트 36.5 마이크로그램 (DV 9 %)
• 칼륨 263 mg (DV 8 %)
• 비타민 C 3.1 mg (DV 5 %)
• 망간 0.1 mg (DV 5 %)
• 비타민 B6 0.1 mg (DV 4 %)
• 칼슘 40.4 mg (DV 4 %)
• 리보플라빈 0.1 mg (DV 3%)
• 마그네슘 11.1 mg (DV 3 %)

 

또한 식이 섬유가 들어 있으며, 특히 100 그램 이상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야채 치고는 상당히 많은 약 80 mg의 나트륨과 물,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기를 완화하는 이뇨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샐러리 효능

 

 

 

샐러리를 섭취하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고콜레스테롤 증상과 혈당 수치 감소

지방 수치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3-n-부틸프탈라이드 (BuPh)라고 하는 화합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직 연구 중에 있지만 이 야채에 다른 많은 보호 성분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8주 동안 고지방 식단을 쥐들에게 먹였을 때, 샐러리 추출물을 투여한 쥐들은 샐러리 추출물을 투여하지 않은 쥐들과 비교했을 때, 혈중 지방 수치가 상당히 낮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혈청 총콜레스테롤 (TC),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 (LDL-C), 중성 지방 (TG) 농도가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또한 당뇨병 전조 증상이 있는 성인의 혈장 포도당 농도를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샐러리 주스

 

2 염증 수치 감소

샐러리에는 항염증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특히 나이가 들면서 세포 손상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 또는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샐러리에 함유된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영양 성분과 항산화 물질이 밝혀졌습니다.

 

샐러리는 염증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관절통, 관절염, 통풍, 신장 및 간염, 피부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섭취는 뇌와 관련되는 염증 수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관절염 및 관절통 개선

 

3 고혈압 예방 또는 치료

샐러리에서 발견되는 특정 영양소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세포 안으로 또는 세포 밖으로의 칼슘과 칼륨의 흐름을 개선하여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샐러리 추출물이 혈관을 확장 수축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며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몇 몇 증거가 있습니다.

 

심장 건강에 도움

 

4 궤양 예방

소화관의 벽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특정 에탄올 추출물 때문에 궤양을 예방하거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탄닌, 휘발성 오일,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서 위, 대장, 장에 영양이 공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성분들은 위산 수치를 조절하고 보호 점액 물질 수치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2010년 Pharmacutical Biology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샐러리 추출물이 위벽에 구멍이 생기지 않는데 필요한 위 점액을 상당히 보충하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5 소화 기능 개선과 붓기 완화

샐러리 씨에는 이뇨 작용을 하고 몸의 해독을 돕는 NBP라는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쥐 관련 연구에서 쥐에게 샐러리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소변량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부분적으로 이뇨 효과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장 내 순환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인데 수분을 유지시켜 부기를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야채 주스로 섭취했을 때 폴리페놀과 섬유질을 얻을 수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면서 프리바이오틱스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6 간 건강

한 연구에 따르면 쥐에게 치커리와 보리를 투여했을 때, 간 효소 기능과 혈중 지방 수치가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간의 지방 축적량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쥐에게 샐러리, 치커리, 보리를 더 많이 투여할수록 간이 더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7 체중 감량

샐러리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고 지방 대사 작용을 조절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항산화 물질, 전해질,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영양 성분 외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물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샐러리를 통째로 섭취하면 주스보다 더 많은 섬유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8 감염 억제

샐러리 씨는 수세기 동안 항균 효과 때문에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2009년 Pharmacy and Pharmacology 저널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샐러리에는 항균 성분이 함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세균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에 도움이 되면서 세균 증식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몇 몇 증거가 있습니다.

 

 

9 요로감염 예방

또한 요산을 줄여주고 소변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관과 생식기관 내 세균 감염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크랜베리와 유사하게 방광 및 신장 질환 그리고 생식기 낭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 항암 효과

샐러리는 당근, 샐러리, 회향, 파슬리, 파스닙와 같이 암을 예방하는 폴리아세틸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초기 연구에서 폴리아세틸렌이 독성을 줄이고 유방암, 장암, 백혈병 등 암 발병을 막는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샐러리에는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진 아피게닌 (apigenin)과 루테올린 (luteolin)이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부작용

샐러리 부작용

비록 알레르기가 흔하지는 않지만 어떤 경우에는 땅콩 알레르기와 비슷하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샐러리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샐러리 오일에 노출되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샐러리 씨는 요리하는 동안 파괴되지 않는 알레르겐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완전히 피해야 합니다.

 

옥살레이트 (oxalates)에 민감하거나 신장 결석을 앓은 적이 있다면 샐러리 섭취량을 제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해당한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