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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콩에 많이 들어있는 렉틴 효능 부작용과 제거 방법

콩에 많이 들어있는 렉틴 효능 부작용과 제거 방법

 

콩류
콩에 많이 들어있는 렉틴

 

영양가가 높은 식품에 들어 있는 렉틴은 최근에 염증의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 단백질이 심각할 정도로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렉틴이란?

렉틴은 특히 곡물과 콩류에 일반적인 단백질로 탄수화물과 결합하여 당단백질을 형성합니다. 당단백질은 면역 체계 조절에서부터 혈액 내 단백질 수치 조절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 따르면 렉틴을 과다 섭취하면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장 누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면역 기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렉틴이 없는 식단을 섭취하거나 섭취를 완전히 제한하지 않고도 음식의 렉틴 함량을 줄이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음식을 요리하고, 싹을 틔우고 (발아), 담그고, 발효시키면 렉틴 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렉틴 효능

 

 

렉틴은 세포 결합을 조절하고 면역 기능과 당단백질 합성에 관여합니다.

 

또한 면역 조절에 관여하며 항균 특성도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포도상 구균 감염과 대장균 감염을 일으키는 균주를 포함하여 여러 세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진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으며, 특정 균류의 성장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 렉틴의 항암 특성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 염증과의 연관성과 관련하여 확실히 단점이 있습니다.

 

렉틴 부작용

소화하기 어렵고 많이 섭취하면 장 벽을 손상시키고 장내 투과성이 높아지는 장누수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에서 혈류로 물질이 누출되어 전신에 광범위한 염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항영양소로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방해해서 영양소 결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렉틴은 면역 체계의 조절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자가면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 체계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여 염증, 피로 및 만성 통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면서 나타납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소화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익히지 않은 콩을 먹으면 메스꺼움, 구토, 경련 및 설사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렉틴 중독 또는 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렉틴 음식

음식 전반에 걸쳐 들어있지만 특히 대부분의 곡물과 콩류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음식을 식단에서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준비만 잘 하면 함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렉틴이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자
  • 가지
  • 대두
  • 렌틸 콩
  • 피망
  • 밀배아
  • 붉은 강낭콩
  • 완두콩
  • 토마토
  • 땅콩

렉틴 중독 증상

다음은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 팽만감
  • 피로
  • 관절 통증
  • 가스
  • 위 불편감
  • 구토
  • 설사
  • 변비
  • 피부 변화

자가면역 질환 또한 관련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또는 염증성 장 질환을 겪고 있다면 렉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렉틴 제거 방법

렉틴이 부작용이 있지만 식단에서 렉틴이 풍부한 음식을 완전히 뺄 필요는 없습니다. 잘 준비하면 렉틴 함량을 쉽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콩을 요리하면 렉틴을 거의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한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로웨티 연구 기관(Roweti Research Institute)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콩을 5분 정도 삶아도 렉틴이 상당히 제거되었다고 합니다.

 

곡물과 씨앗을 담그어 발아시키는 것도 렉틴 함량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발아 씨앗을 최대 24시간 동안 담그고 며칠 동안 몇 시간마다 반복적으로 헹구고 물기를 빼는 과정을 거치면 렉틴 함량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를 방해하는 항영양소의 양을 줄이면서 영양 프로필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발효시키는 것도 렉틴 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Food Science & Nutrition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발효를 통해 유익균이 렉틴과 항영양소를 소화하여 영양 프로필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얻을 수 있어서 장 건강을 크게 개선시킵니다.

 

토마토나 감자에서 렉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압력솥에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요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결론

식단에서 렉틴이 풍부한 식품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요리 또는 발아를 통해 또는 발효 음식을 통해 렉틴 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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